안녕하세요, 타다입니다.
타다와 드라이버 동료 여러분이 인연을 맺은지 1년이 지났습니다. 타다 드라이버님이 표준화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정착시키셨습니다. 드라이버님 한 분 한 분 덕분에 바로배차 서비스, 안전벨트 착용이라는 새로운 이동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한팀이 되었기에 지난 1년 동안 이용자 140만의 지지를 받는 플랫폼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여러분의 만족도가 이전 직장보다 높은 것은 타다의 자랑입니다.
1년 동안 좋은 일도 많았지만, 어려운 일도 많았습니다. 드라이버님들의 일자리와 관련해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몇 차례 지적을 받았습니다. 일부에서는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음주체크나 가까운 화장실 안내 조차도 드라이버들에 대한 업무 지휘나 감독이 법 위반이 될 수 있다며 프리랜서 드라이버님들의 근로자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합니다. VCNC는 이런 생각의 전환을 위해 프리랜서 드라이버들님들이 휴게시간이나 식사시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일정시간 혹은 특정시간에 일하시는 분들을 위한 근무장려금 등 드라이버님의 안정적 수익을 위한 부분에까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VCNC는 드라이버의 더 안정적인, 더 나은 수익을 만들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팁 제도와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방법과 같은 간접 보상 제도, 수수료 다양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더 나은 이동을 위해 이용자와 드라이버의 안전과 편익 중심의 차량 운행 정책을 강화하고 보완하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해 누구보다 가장 중요한 당사자인 드라이버님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설문을 부탁드립니다. VCNC 플랫폼 위에서 타다 드라이버 일자리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타다에서 일하는 것이 더 행복하실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전운전하세요. 드라이버님 한 분 한 분이 타다의 자부심입니다.고맙습니다.
타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