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금지법은 누구를 위한 법일까요?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타다금지법이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안을 추진한 누군가에게 타다는 가치가 없는 서비스일 것입니다. 하지만 타다의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타다는 피곤한 직장인들에게, 등원/등교하는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 부모님을 모시고 이동하는 아들딸에게, 반려동물과 병원을 찾는 애견/애묘인에게, 장애인과 65세 이상의 교통약자에게, ‘이동의 기본’이라는 당연한 권리를 잊고 살았던 우리 모두의 일상에 의미있는 서비스입니다.
타다가 지향하는 것은 택시와의 경쟁이 아닙니다. 하나의 이동수단으로서 새로운 선택권을 제시하고, 2천만대의 소유 자동차를 줄이는 것이 타다의 목표입니다. 택시와의 대결구도를 조장하고, 정치적으로 타다를 소비하는 현재의 상황이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타다금지법이 통과되면 타다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습니다. 150만 이용자는 타다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고, 1만명이 넘는 드라이버들은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이동의 기본’이라는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가치를 지키기 위해, 타다는 1년을 노력해왔고, 그 1년 만에 타다금지법이 등장하여 서비스의 앞날이 불투명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타다는 소비자의 편익을 고려하지 않은 법안의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부 관계자분들께 설명하고 설득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다금지법은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많은 타다 이용자 분들이 SNS, 메일, 앱 리뷰, 고객센터, 그리고 청와대 국민청원에서까지 타다를 응원하는 목소리를 내어주셨습니다. 나아가, 타다를 함께 이용하는 수많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모아달라는 요청까지 주셨습니다. 이제 소비자의 편익을, 일상의 개선을 위해, 타다와 함께 지지에 참여해주세요. 간단한 지지성명으로, 타다로 이동하는 수많은 이용자들이 있음을 알려주세요.
*성명 참여하기: 링크
또한, #타다응원합니다 해시태그로 타다를 지지하는 이용자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타다도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타다를 이용해주시는 150만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타다 팀 드림